효문화 확산과 노인복지 지원 실천

추산경로당을 방문해 전자제품을 전달한 송포농협 임직원들과 경로당 회원들.

[고양신문] 지역의 효문화 확산과 나눔문화에 앞장서온 송포농협(조합장 이재영)이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뜻깊은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9월 12일 대한노인협회 고양시 일산서구지회 경로당과 협약을 맺은 송포농협이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산포경로당을 찾은 이재영 송포농협 조합장(가운데 왼쪽)과 지역 주민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송포농협 이재영 조합장과 김승기‧황광구 본부장, 강순석 지점장 등은 양일간 지역 이산포경로당(송포동)과 추산경로당(송산동)을 방문해 에어컨과 냉장고, 안마의자 등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지역 노인회장을 비롯해 영농회장, 부녀회장, 지역민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전자제품 지원은 송포농협이 지역사회 통합과 효문화 확산, 기업의 노인복지 지원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재영 조합장은 전달식을 통해 “우리 농협은 지역민들이 탄생시킨 조합인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농협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송포농협은 언제나 고객들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8년에도 우리 송포농협과 함께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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