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티엘미디어 오상욱 대표(사진 왼쪽)가 심상정 국회의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고양신문] 고양시 기업인 아이엔티엘미디어 오상욱 대표가 지난 24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 고양갑)으로부터 상장을 받았다.

심상정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진행된 상장 수여식에서 심 의원은 오상욱 대표에게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기업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써 달라”며 아낌없는 격려를 보냈다.

오상욱 대표는 매년 고양시 지역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200포대를 기부하고, 불우한 환경의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봉헌 의무를 실천하고 있다.

아이엔티엘미디어는 중국 유명 미디어그룹인 ‘대도엔터테인먼트그룹’의 자회사로 광고, 영화, 드라마, 방송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손예진, 진백림 주연의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와 중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동방위성의 ‘극한도전’을 제작한 바 있다.

한편, 아이엔티엘미디어는 최근 알리바바엔터테인먼트그룹 계열사 알리바바 요즐미디어(이하 요즐미디어)와 합작추진 프로젝트 기획 회의를 열기도 했다. 8개의 미디어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알리바바엔터테인먼트그룹은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달 초 방한한 요즐미디어 관계자는 아이엔티엘미디어 오상욱 대표를 만나 중국 최대 미디어 플랫폼인 요쿠(YOUKU)에서 4월 방송 예정인 ‘트랜스배틀’의 공동 제작 방향과 올해 상반기 공동 제작 프로그램 기획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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