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회서 올해를 성장 원년의 해로 다짐

고원회(고양원우회) 회원들이 “소통과 화합, 참여와 나눔으로 성장하자”며 파이팅을 외쳤다.

[고양신문] 고양시 토박이들의 모임이자 고양군 시절 지역 중·고등학교 동문들의 모임인 고원회(고양원우회, 회장 정명훈) 2018 신년회가 지난 6일 어울림누리 쌍뜨엔젤 컨벤션 웨딩홀에서 있었다. 정명훈 고원회장을 비롯해 각 중·고등학교 총동문회장과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이규열 시의원, 역대 회장단과 동문, 내빈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2018년 사업과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와 장학·상조회·참여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원회 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정명훈 회장은 "화합과 단결, 소통의 고원회가 되어 지역발전에 큰 힘을 보태자"고 했다.

정명훈 5대 회장은 신년회를 통해 “고원회는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든든한 우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박이들의 모임인 만큼 고양발전에 힘쓸 것이다. 또한 지역 나눔과 봉사로 함께 화합하고 성장하며 지역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는 정명훈 회장

고원회는 고양중·고, 일산중·고, 능곡중·고, 백송고(고양여중·고) 등 4개 교 동문들이 가입한 고양군 시절 지역 중·고등학교 동문모임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회원 120여 명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원회는 앞으로는 고양지역 토종 4개 중·고교뿐만 아니라 지역출신이면서 그 인근과 서울, 해외로 유학 간 지역 초·중·고등학교 동문들에게도 문을 활짝 열고 아름답고 강한 모임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꼼꼼하게 신년회 자료와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고원회 회원들.

현재 회원으로는 벽제·일산·원당·신도·지도·고양축협 전·현직 조합장과 시·도의원, 전 현직 공무원 등 지역 토박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핸 5월 산행 등을 통해 결속력 있는 모임으로 성장하는 원년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순수 지역 모임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신년회 후 선후배 간에 친목을 다지며 식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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