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영·유아 프로젝트 진행

 

어린이집을 찾아가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 교육을 진행 중인 모습. <사진제공=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신문]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은진)는 지난 12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에서 아이젠킨더 어린이집 어린이 23명을 대상으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영·유아의 마음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4가지 단계에 대해 교육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어른들은 아이들의 표현에 귀를 기울이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다다다 느껴요’, ‘다다다 말해요’, ‘다다다 들어요’, ‘다다다 도와요’와 같이 총 4가지 단계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기억할 수 있도록 ‘다다다 괜찮아 송’과 율동, 스티커북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고, 아이들은 물론 가족과 주변 어른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는 올해 33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약 2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031-908-3567~8, 92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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