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세무서(서장 정기현)는 지난 5일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세무서 2층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를 포함해 지역경제인과 국세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양세무서는 1일 명예서장으로 2017년 모범납세자인 송우창 ㈜M&F 대표이사를, 1일 명예민원실장에 미국에서 회계사로 일했던 이영주 칠갑농산주식회사 대표이사를 위촉해 민·관이 상호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영주 칠갑농산 대표(오른쪽)가 정기현 고양세무서장으로부터 명예민원실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모범납세자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3명, 국세청장 표창 4명,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 3명, 세무서장 표창 3명과 이외에 세정협조자 1명, 유공공무원 3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모범납세자 등 수상자와 그 가족,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고양지역세무사회 회장 및 역대 명예세무서장 등 지역경제인이 초대돼 기념식 자리를 같이 했다.

이영주 대표가 고양세무서에서 열린 납세자의 날 기념 행사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정기현 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성실한 납세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문화 확산은 물론, 납세편의와 권리보호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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