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다리 근육 뭉침 해소 효과 탁월해
2018평창동계올림픽 명품관 입점 완판

[고양신문]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대표 문찬곤)가 다음 달 7일 ‘고양시민 건강축제’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선수들에게 사랑받았던 가정용 저주파 치료기인 ‘닥터뮤직3’의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해 화제다. 일산문화공원의 건강체험관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문찬곤 대표는 “고양시민들과 ‘가정용저주파치료기’ 체험행사를 통해 ‘닥터뮤직3‘로 근육통 치료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닥터뮤직3‘는 이번 평창올림픽 명품관에 입점해 완판되었는 데 페럴림픽에서도 다시 완판이 되었다. 국내와 해외 관람객에게까지 인정받은 제품이다”라며 어깨와 다리의 근육 뭉침 해소 효과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닥터뮤직3를 다리 근육이 뭉친 곳에 붙이고 사용하고 있다

공학도와 의료계 종사자들이 모인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는 2011년 창업해 창업 7년 만에 비약적으로 성장해 국내 모바일 의료기기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기업이다.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의 의료기기는 창의적인 솔루션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성장 배경에는 문 대표의 통찰력과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국내에서 의료기기의 열풍이 불기 시작한 시기는 2014년부터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가속화되면서 각각의 영역에서 발전하던 생명공학의 ‘의료’기술과 정보통신의 ‘스마트모바일’ 기술이 ‘의료기기’에서 만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제 의료기기는 의료진을 위한 전문가용이라는 인식은 일상용 기기로 급변했다. 이제 매일매일 컨디션 체크부터 중증질환 치료까지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은 현대 의료기기 시장에 핵심이자 필수 사항이 되었다.

지난해 건강축제 무료 체험 존을 운영하는 모습

그러면서 의료기기 시장은 세분화되며 고급화되기 시작했다. 기존 2~3만원대의 조악한 기능과 디자인의 저가 제품들은 구매도가 낮아지며 디자인은 물론 활용도와 편리성 부문이 골고루 향상된 모바일 기반의 ‘닥터뮤직’가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이처럼 가정 및 개인용 의료기기가 조금은 낯선 시기에 개발에 앞장서 온 스마트메디칼디바이스는 올해 초 미국 FDA, 유럽 의료기기 인증 및 일본 후생성 의료기기 업체 등록까지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한 판로를 마련해 국내 저주파치료기 해외 시장 개척을 시작한다.

다음 달 고양시민 건강축제 체험행사에 선보일 ‘닥터뮤직3’는 소비자 모니터링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3세대 모델이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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