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그랜드백화점은 3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한 ‘Super 큰장날 행사’ 첫날인 15일에 오전부터 고객이 몰리면서 약 1만여 명이 넘는 고객들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가족 단위 봄나들이외 외부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남녀노소 아웃도어 품목뿐만 아니라 패션잡화, 스포츠웨어까지 덩달아 구매하려는 고객층의 니즈가 증가하면서 이러한 소비 계층에 욕구를 정확히 읽어낸 상품 기획이 주효했다는 내부 평가다. 

유영환 그랜드백화점장(상무이사)은 “‘그랜드 큰장날’에 대한 고객들의 변함없는 큰 관심과 사랑에 항상 감사드린다. 백화점 상품 기획팀은 매번의 큰장날 이벤트의 매출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꼼꼼히 파악한다. 그러다 보니 고객 요구의 적중률이 높다. 이는 단골고객을 확보해 매년 큰장날의 매출은 점진적 성장세다. 백화점은 장수 히트 상품기획전인 ‘그랜드큰장날’ 이외에도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명품 및 유명브랜드 특별 행사를 기획해 고객들의 니즈를 매년 갱신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쇼핑을 축제의 장날 개념으로 기획한 ‘그랜드큰장날’은 한 달에 한번 풍성하게 진행한다. 전통적으로 ‘장날’에 추억을 지닌 중·장년층에게 푸근한 기대감을 주는 ‘장날’ 컨셉에 유명 브랜드 특별 행사와 깜짝 선물 이벤트로 젊은 층의 방문도 크게 증가했다.
오는 4월에도 ‘그랜드큰장날’을 통해 유명브랜드 시즌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은 행사와 한정 특가 상품전을 기획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고객은 “매달 그랜드백화점의 큰장날 기획전을 손꼽아 기다린다. 평소 구매가 필요한 상품의 목록을 적어두고 큰장날 기간에 구입한다. 약 2년 전에는 50명에게 명품한우갈비세트를 증정하는 통큰 이벤트에 참가해 당첨된 경험이 있다.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큰장날의 이벤트는 반드시 참가한다”면서 통큰 가격 할인과 이벤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번 Super 큰장날에는 3월 15일 하루 최대 90% 세일과 그랜드멤버쉽 구매자 2000명에게 선착순 즉석라면 1상자씩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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