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고양국제꽃박람회, 다양한 공연·이벤트 풍성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꽃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사진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펼쳐진 공연 모습.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신문] 고양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아름다운 꽃 축제와 함께 수준 높은 공연 이벤트가 함께하는 문화 축제로도 명성이 높다. 이달 27일 개막하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도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신명나는 무대가 펼쳐진다.

시원한 호수를 배경으로 마련된 꽃향기 무대와 신한류 무대에서는 한국전통 공연부터 클래식 공연까지 다양한 장르의 130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행사기간 내내 이어진다.

기획공연으로는 마술 같은 미술 넌버벌 퍼포먼스 ‘페인터즈 히어로’가 매일(평일 1회, 주말 2회) 펼쳐지며, 검증된 실력을 자랑하는 고양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진다. 5월 1일에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단이 준비하는 밴드, 난타 등의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춘노래자랑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해외 각국 전통의상을 입고 그 나라의 노래를 부르는 합창 공연, 중학생 천재 기타리스트의 연주, 치어리딩, 팝페라, 남미음악, 퓨전 국악 등의 문화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주말과 휴일에는 군악대, 풍물놀이, 캐릭터 인형과 함께하는 퍼레이드,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플라이 보드 묘기, 드론 시연, 마임·버블쇼 등 거리 이벤트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막 첫 주말인 28일에는 고양의 스포츠 스타들과의 만남이 준비됐다. 고양오리온스 농구단, 쇼트트랙 김아랑・곽윤기 선수의 팬사인회와 고양오리온스 농구단, 고양 다이노스 야구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가 펼쳐진다.

행사를 준비한 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면서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봄꽃 축제를 함께 즐겨달라”며 초청인사를 전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18고양국제꽃박람회 예매권은 25일까지 네이버, 또는 고양시 각 동 주민센터 등에서 현장권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문의 031-908-7750~3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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