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교회 쌀 160포, 누룽지 40박스 전달

[고양신문] 지난 8일 고양동복지일촌협의체와 고양동 대명교회(담임목사 박두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구축을 다짐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명교회는 부활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성도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쌀(10㎏) 160포와 누룽지 40박스(16개들이)를 마련해 고양동복지일촌협의체에 전달했다.

박두만 대명교회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고양동주민센터와 협력하고, 교회가 주민들이 좋아하는 장소가 되면 좋겠다”며 교회의 회의실, 강당 등을 교회가 이용하지 않는 시간에 지역사회 주민들이 활용하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고양동복지일촌협의체 김준태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과 공공복지의 눈길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구석구석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교회가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 역할을 담당하며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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