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소방안전 취약지역 중 하나인 고봉지역 의용소방대장에 박헌광 신임 대장이 취임했다. 일산소방서(서장 이봉영)는 지난 13일 이승엽 고양문화원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봉119안전센터에서 박헌광 고봉지역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임 고봉지역대장 취임을 축하하고, 의용소방대 조직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고봉지역은 도시 외곽이라는 지역여건상 재난 발생시 소방력이 신속하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라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특히 중시되는 곳이다. 때문에 고봉지역 의용소방대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화재예방활동과 각종 재난과 대민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봉영 서장은 격려사에서 새로 취임한 박헌광 대장에게“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봉사조직의 사명을 갖고 대원들과 서로 화합해 지역 안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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