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문화원 봄꽃축제
[고양신문] 중남미문화원은 봄꽃이 만발한 4월과 5월 ‘안데스 음악과 함께 하는 봄꽃 축제’를 실시한다.
4월과 5월은 중남미문화원이 화사한 꽃빛으로 물드는 계절이다. 잘 가꾸어진 다양한 나무들이 연초록 옷을 갈아입어 발길 닿는 곳마다 싱그러운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눈으로는 잉카, 마야, 아즈텍 같은 남미 고대 문명을 감상하고, 귀로는 정통 안데스 음악의 매력에 취할 기회가 생겼다. 잉카의 후예가 전하는 바람의 소리 안데스 음악그룹인 ‘로스 안데스’가 매 주 주말 중남미문화원을 찾아 께나, 삼뽀냐 등의 안데스 고유 악기로 정통 안데스 음악을 라이브로 들려준다.
안데스 음악을 들으며 중남미의 대표적인 유물과 현대 미술 작품도 감상하고 간단한 남미 음식도 즐길수 있다.
안데스음악 & 봄꽃축제
기간 ~5월 13일(매주 토·일)
문의 031-962-7171
이명혜 전문기자
minghe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