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봉사단’, 덕양구 대장동 일원에서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이 직원들과 함께 모판을 나르며 대화를 하고 있다.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14일 대장동 일대 농가에서 모판 나르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는 지도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90여 명의 ‘함께나눔 봉사단’이 휴일도 잊은채 관내 농업인들과 8000여 개의 모판을 나르는 등 일손 돕기 활동을 했다. 지도농협은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농민들과 조합원들에게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고 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은 “농촌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작은 도움이지만 지도농협은 작은 것부터의 실천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단비 같은 활력소가 돼야 한다. 꾸준한 지역과의 다양한 교류와 소통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실현을 위해 지도농협이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모판 나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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