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준비 중인 일반시민 교육 프로그램 진행

[고양신문] (재)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김언호)은 오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약 6주간 매주 토요일 ‘제1기 출판도시 책방학교’를 개최한다. 서점 창업을 위한 기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30명의 참가자가 모집됐다. 
 책방학교는 출판 불황 속 색다른 콘셉트와 마케팅으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하는 서점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책방학교에서는 서점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내용과 함께 기본 소양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사진으로는 고양이책방 슈뢰딩거의 김미정 대표, 북스테이 완벽한 날들의 최윤복 대표, ‘세계서점기행’ 저자 김언호, 책과사회연구소 백원근 소장, 한국출판콘텐츠 이중호 대표, 뜨인돌 고영은 대표, 한양여대 김수영 교수가 참여한다. 
 또한, 특별프로그램으로 국내서점탐방과 중국서점기행도 진행한다. 국내서점탐방은 국내 특색있는 서점을 찾아가 책방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체득하는 기회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유수 서점도 방문한다. 중국서점기행은 5월 11일부터 5월 16일까지 중국 4개 도시를 방문해 서점과 함께 책을 콘텐츠로 한 문화공간도 찾아간다.
 ‘제1기 출판도시 책방학교’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출판도시문화재단(www.pajubookcity.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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