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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스타일로 산뜻한 여름아이디헤어 덕이점 관우 원장의 시원한 여름 헤어스타일 제안
  • 이명혜 전문기자
  • 승인 2018.04.30 14:16
  • 호수 1368
  • 댓글 0
트랜디한 헤어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아이디헤어 덕이점 관우 원장에게 여름 헤어스타일에 대한 팁을 들어보자.

 
[고양신문] 어느새 한낮에는 얼음 동동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게 되는 날씨다.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데 무거워 보이는 헤어스타일은 보기만 해도 더 덥다. 어떻게 바꿔야 덜 덥고 산뜻해 보일까? 덕이동 하이파크시티의 헤어스타일을 선도하는 아이디헤어 덕이점 관우 원장에게 도움말을 들어봤다.

손예진·정해인 스타일 대세


요즘 여성들의 헤어 로망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의 롱 단발 C컬 스타일이다. 쇄골과 턱 중간에 걸치는 미디엄 라인이다. 손예진 스타일이 인기를 얻기 전에는 손질하기 가장 애매한 길이라 하여 ‘거지선’으로 불리며 여성들 사이에서는 기피대상이었다. 그러나 손예진이 드라마에서 완벽하게 소화해 내자 ‘거지선’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고 롱 단발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롱 단발은 장점도 많다. 손질이 쉽고 모든 연령대에게 어울린다.

올해도 대세는 히피펌이다. 단발머리에 히피펌을 하기도 하지만, 긴 머리에는 자연스런 느낌의 히피펌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해 유행하는 히피펌은 뿌리부터 말아서 볼륨감을 줘 풍성하게 보이는 내추럴 히피펌이다. 굵은 웨이브로 다소 몽환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히피펌은 굵게 하되 지저분하지 않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머리카락의 특성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오기 때문에 고객의 모질 파악이 중요하다. 색상은 파스텔 계열이나 올해의 포인트 색상인 바이올렛에 애쉬나 그레이를 섞은 것이 인기다.

관우 원장은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머리 스타일을 결정한다. 아이디헤어 덕이점에는 인근 하이파크시티 주민들이 많이 찾아온다. 30~40대 주부와 가족이 주 고객이다. 잘 꾸미고 멋진 주부들이 많다. 관우 원장은 “멋을 알고 스타일이 좋은 주부들”이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늘 트렌드와 고객 요구를 살피는 일에 신경을 쓴다”고 한다.

남성들은 요즘 크롭컷이라 불리는 스왓컷 스타일을 선호한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정해인, ‘돈꽃’의 장혁 스타일이다. 크롭컷은 짧고 깔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은 남성들이 많이 하며 색상은 네이비 혹은 애쉬 계열로 염색하면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다.
 

인기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손예진, 정해인(방송화면 캡처)

 
많이 하는 쇼트커트에 나름의 노하우

관우 원장은 쇼트커트나 단발 스타일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는 “쇼트커트는 자칫 남성처럼 보일 수 있다”며 “고객의 얼굴형과 두상을 고려해 볼륨감의 위치와 앞머리 길이를 정하는 데 신경을 많이 쓴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소개했다. 펌하지 않아도 볼륨감이 살아나도록 하는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다.

더워지는 날씨에는 머리색을 가볍게 바꿔주면 좀 더 부드럽고 가뿐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관우 원장은 엘로이와 밀본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 “엘로이는 천연허브를 이용해 색감이 좋고, 모발이 부드러워진다. 가격대가 조금 높지만 만족도도 높은 편”이라는 것이 그의 ‘사용평’이다.

관우 원장은 새롭게 출발한 덕이점을 이 지역에서 최고의 스타일을 제공하는 매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해 직원의 역량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밀본코리아와는 연간 커리큘럼을 공유해 월 2회 직원교육을 하고,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인 다비네스와 제휴를 맺어 직원들에게 입점교육을 하고,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화산재머드를 이용한 두피클리닉은 덕이점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서비스다.

“고객과의 모든 만남이 소중한 인연이다”

“고등학교 때 다니던 미용실 원장님의 ‘미용하면 잘 할 것 같다’는 한마디에 졸업 후 친구와 둘이 미용학원을 가서 미용사 자격증을 땄습니다.”
뜻하지 않은 인연으로 스무 살부터 미용계에 들어선 관우 원장은 아이디헤어 웨스턴돔 1호점에서 오래 근무하다 올해 1월 덕이점 오픈과 함께 원장으로 오게 됐다. 아이디에서 근무하며 아내도 만났다. 지금은 예쁜 딸을 둔 딸 바보다. 덕이점에 올인하기 위해 근처로 이사해 집중하고 있다. 그에게 미용과 아이디헤어는 인생이다.

“고객과의 만남을 소중한 인연으로 생각한다”는 그는 고객과 만나는 즐거움과 머리하는 즐거움으로 고객을 만난다. 만나면 기분 좋은 미용사가 되는 것이 그의 일하는 자세이면서 영업 노하우다. “진심을 느끼게 하면 나를 다시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관우 원장의 경험담 한 토막.

“머리를 하고 간 손님이 길을 가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어디서 했느냐?’고 물어 찾아왔어요. 머리하고 나서 마음에 들었는지 교회에 소문을 내줘서 고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지금도 그분은 단골 고객입니다.”
미용실을 경영하는 그의 기본 모토는 ‘인사 잘하는 매장’이다. 미용실에 첫발을 들였던 때 받았던 인상 때문이다. “전 직원이 인사했는데, 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관우 원장은 자신의 매장도 그러기를 바란다. 여기에 하나 더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적극성이다. 그래서 미용실의 구호도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이다. 덕이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헬로우 패밀리’ 행사도 한다. 일정금액을 미리 적립하면 가격할인을 하는 기존 프로모션에 10%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예를 들어 30만원을 적립하면 33만원을 쓸 수 있다.
 

환하게 웃고 있는 관우 원장.

 

이명혜 전문기자  minghe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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