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용강서원(원장 권정택)이 지난 15일 정기총회 및 임원 재추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세준 전 원장, 박용국 음성박씨 충민공파 전 종친회장, 선호술 유도회 고양지부장, 선운영 행주서원장, 강홍강 전 행주서원장, 이충구 충장사제전위원장, 한유수 행주서원 부원장, 유림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감사보고 후 경과보고, 결산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등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2부에서는 제11대 권정택 원장 및 임원의 임기가 만료돼 재추대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용강서원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용강서원은 일산동구 성석동 1382번지 황룡산 아래 있다. 고려 충신 박서, 조선 개국 초기 충신 충민공 박순, 경헌종 조상경 등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다.

매년 음력( 陰曆) 춘, 3월 16일, 추, 9월 16일을 제향일로 하고 매월 초하루(1일). 보름(15일) 유림회원들이 분향재배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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