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지역설명회 개최

[고양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하는 관광두레 사업이 고양시에서 본격 추진된다. 

관광두레 사업이란 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 리더인 ‘두레PD’와 지역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운영할 수 있도록 발굴부터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걸음으로 다음달 8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리는 ‘고양시 관광두레 지역 설명회’가 개최된다.

2018년 고양형 관광두레 사업 내용은 ▲행주리버마켓-행주산성의 역사 문화 스토리를 가미하고 버스킹 공연, 자유 평화 메시지 체험, 지역주민과 예술인 마켓 ▲한복 업사이클링-시민들의 옷장 속 잠자고 있는 한복을 기부받아 리폼을 통해 장신구, 기념품 등을 제작하고 헤어 뷰티, 메이크업 등과 연계해 한복 패션쇼 ▲음식 메뉴 개발 및 캐릭터 도시락 출시-일산열무 비빔밥, 파프리카 샐러드, 컬러토마토 스파게티 등 고양시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메뉴 개발 등의 내용이다.

관광두레 담당자는 “지역특성을 살린 창의적인 사업주체들을 발굴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형 관광두레 참여 단체 모집

모집기간: 6월 22일까지
모집분야: 지역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관광사업 분야
모집대상: 관광사업 창업 및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로 경기도 고양시 지역주민을 포함한 5인 이상의 공동체  
지원내용: 사업계획수립, 역량강화, 멘토링,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지원  
접수처: tourdure2018@kcti.re.kr   
문의: 010-9124-6227(고양시 관광두레프로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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