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박미화·김완규 후보 유세, 조대원 위원장 지원

[고양신문] 일산서구 탄현동 제니스 앞 사거리는 선거운동 기간 중 매일 출퇴근에 맞춰 후보자들의 6ㆍ13 지방선거 홍보전쟁이 펼쳐진다. 투표일을 10일 앞둔 지난 4일도 자유한국당 고양시장, 시·도의원 후보자들의 퇴근길 표심 잡기가 한창이었다. 이날 오후 5시경엔 박미화 도의원 후보(일산1동·탄현동·송산동·송포동)와 김완규 시의원 후보(탄현동 ·일산1동)가 시민들과 만나고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한 표를 호소했다.

(왼쪽부터)조대원 고양정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과 박미화 도의원 후보, 김완규 시의원 후보가 더 힘을 내자며 밝은 모습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조대원 자유한국당 고양정 당협위원장도 지원 유세에 나와 "고양시 발전과 적폐 청산을 위해 자유한국당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힘 있는 유세를 이어갔다. 박미화 후보는 “안전하고 교통이 편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고귀한 한 표를 부탁했고, 김완규 시의원 후보는 ‘전봇대 없는 마을 만들기’와 교통문제 해결, 탄현근린공원 2단계 사업추진, 단독주택·상업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해법으로 시민들과 현장 공감을 이어갔다.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탄현동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공약을 전달하고 있다.

오후 6시50분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유세 차량에 올라 탄현동 주민들에게 인사를 했다. “교통과 산업, 일자리, 교육, 환경, 문화, 체육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공약을 약속하고 확실한 이행을 하겠다. 또한 고양시의 잃어버린 8년 동안의 잘못된 부분들을 고쳐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선거 유세로 한창인 탄현역 인근에서 젊은 유권자들이 선거벽보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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