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나무 울타리 현장점검 실시

2018년 농협중앙회 울타리조성사업과 관련해 고양축산농협(조합장 유완식)이 지난 7월 24일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울타리 조성을 위해 고양시 축산농가들의 나무를 재정비했다. 이번 울타리조성 사업은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축사 주변에 측백나무 등으로 울타리를 만드는 것으로, 친화적 축산업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또한 지역 인근 주민들과 더불어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위해서도 마련됐다. 

자연환경과 사람, 동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양축협.

최근 축산농가에서는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축산냄새 방취와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으로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 
고양축협은 이외에도 나무울타리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냄새취약시기인 여름철 냄새 근절을 위해 각 농장 여건에 맞는 맞춤식 축산환경개선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시 냄새측정과 분뇨처리 지원 등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 의식변화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유완식 조합장은 “축산농가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축산업이 친환경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틀을 마련 할수 있도록 고양축협이 앞장서겠다. 자연 친화적 축산업으로 진화 할수 있게 축산농가와 지속적인 정보교환을 구축해 나가는데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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