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학운협 수시설명회&컨설팅 개최

고양학운협이 주최한 2018학년도 수시설명회에는 수시원서접수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많은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고양신문] 고양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협의회장 천민웅, 이하 고양학운협)는 지난 10~12일 고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2019학년도 수시대입설명회와 1:1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9학년도 대입 수시 지원 기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총 720여 명, 컨설팅에는 총 192명의 수험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시대입설명회에서는 최승후 입시전문강사가 2019학년도 수시 특징과 준비방법,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전형특징과 지원전략, 자기소개서 글쓰기 전략, 주요대학 및 교대수시 특징과 지원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3일간 다른 주제로 강의해 아직 어떤 전형으로 수시를 준비해야 할지 고민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상위권 학생위주가 아닌 3~6등급의 중위권 학생들을 위한 적성・논술・학종 특징과 지원전략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1맞춤형 컨설팅은 설명회 참석 수험생과 학부모 중 온라인 사전신청자 192명을 대상으로 했다. 경기도 교육청 소속 대입상담전문가 24명은 사전에 매칭된 상담신청자들의  6월 모의평가성적표, 교과성적표,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미리 받아 파악한 후 당일 컨설팅에 임해 신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3일간 내리 설명회장을 찾았다는 한 학부모는 “학원이 아닌 학부모단체가 주최한 설명회여서 더 믿음이 갔다”라며 “자소서 작성에 필요한 중요한 팁을 알게 돼 아주 알찼다”고 말했다.

설명회와 맞춤형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도 “9월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시의적절한 설명회와 컨설팅이었다”라며 “상위권 주요대학에 비해 중하위권 대학의 정보찾기가 어려운데 이번에 중위권 대학 정보를 많이 알게 돼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두성현 고양학운협 사무국장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입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밀하게 기획했다”며 “주제를 달리하며 3일간 마련해 더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양학운협은 오는 12월 정시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수시설명회와 함께 열린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신청자들로부터 미리 6월 모의평가성적표, 교과성적표, 학생부, 자기소개서를 받아 대입상담전문가가 파악한 후 상담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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