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일촌협의체‧원당적십자봉사회
복지일촌협의체‧원당적십자봉사회
거동 힘든 독거노인 위한 세탁서비스
[고양신문]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복지일촌협의체와 원당적십자봉사회는 올해 3월부터 매월 빨래를 대신 세탁해 주는 ‘사랑의 이동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몸이 불편해 빨래하기 어려운 독거노인 13가구의 이불과 의류를 수거해 세탁 후 가정에 배송했다.
벌써 여섯 번째 진행된 이번 빨래 서비스는 저소득 가구에 널리 홍보돼 매월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어 독거노인이 많은 주교동에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김태웅 원당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매월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힘들 때도 있지만 대상자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오 기자
rainer4u@mygo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