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영상전문업체 타가텍 주식회사(대표 서규)가 최근 베트남 현지 업체와 MOU를 맺고 본격적으로 수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 중인 수출품목은 영상녹화장비와 비디오 요약 솔루션 그리고 얼굴인식과 자동차 번호판 인식 솔루션이다.

영상녹화 장비는 타가텍에서 오랫동안 연구개발한 초고해상도 제품군으로 타사 대비 뛰어난 화질이 특징이다. 비디오 요약 솔루션은 비디오의 객체를 감지하여 사용자의 요구사항과 시간에 맞춰서 요약을 해주는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검색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을 하여 짧은 시간 안에 빠짐없이 검색을 가능하게 해 준다. 여러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이다.

얼굴인식과 자동차 번호판 인식은 타가텍의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인식률을 획기적으로 높인 기술이며 기존 기술대비 10% 이상의 인식률 향상을 달성하였다. 자동차 번호판 인식은 기존의 제품군이 PC 타입의 형태로 가격과 확장성이 부족한 부분을 타가텍에서는 스탠드얼론 타입으로 개발을 하여 가격을 낮추고 카메라 대수에 상관없이 확장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러한 기술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SECUTECH VIETNAM 2018(2018.08.16~18)에서 많은 바이어에게 관심을 받았고, 이번에 수출을 진행 중인 업체도 해당 전시회에서 발굴이 된 업체이다.

이 전시회 참가는 또한 2018~2019년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지원사업(이벤트와 시간 기반의 융합형 비디오 요약 솔루션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이 되었다.

영상솔루션 전문기업인 타가텍은 향후 임베디드 기반의 인공지능 영상 분석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규 대표는 “IoT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이 되고 클라우드 환경이 더욱 확산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는 IoT와 클라우드 연결성이 뛰어난 임베디드 인공지능분야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당사는 이에 발맞추어 임베디드 인공지능 영상솔루션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2011년 창립한 타가텍은 영상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해 온 업체로 2012년 세계최초 16채널 리얼타임 HDSDI 스탠드얼론 DVR을 출시했고, 2013년에는 세계최초 3GSDI를 지원하는 스탠드얼론 DVR을 출시했고, 2015년에 세계최초로 HDSDI / AHD / 960H / 아나로그 카메라 / IP 카메라를 지원하는 DVR 출시 그리고 2016년 세계최초 현존하는 모든 카메라를 지원하는 DVR을 출시하며 영상업계에 선두를 걷고 있다.<문의 : 031-906-7893>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