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누리도서관 시니어 공감 북콘서트
‘parking 해제, 내 삶의 p턴 전환’
이달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진행

 

[고양신문] 아람누리도서관이 시니어 세대와 함께 들을 수 있는 공감 북콘서트 ‘parking 해제, 내 삶의 p턴 전환’을 마련했다. ‘직진으로만 살아온 시니어 세대의 삶의 방향 전환을 위한 따뜻한 조언들’이라는 부제를 가진 이번 북콘서트는 시니어 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체력, 손자 키우기, 치매, 주거’ 등 네 가지 주제로 4회 연속 강연으로 진행된다.

■ 가장 먼저 다룰 주제는 나이들수록 필요한 ‘체력’이다. 『마녀체력』의 이영미 저자를 초대해 운동으로 인생의 반전을 맞은 이야기를 들어본다.

■ 2회차 주제는 ‘손자 키우기’다. 외할아버지의 손자 키우기 경험을 담은 『네가 기억하지 못할 것들에 대하여』를 쓴 정석희 저자를 초대한다. 정석희 저자는 북콘서트에 오는 날도 손자들을 데리고 올 예정이다.

■ 3회차는 시니어들이 체력과 함께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유경 어르신사랑연구모임 대표가 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기억의 레시피: 엄마의 공책』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며, 영화 ‘엄마의 공책’도 함께 볼 예정이다.

■ 마지막 주제는 조금은 파격적 주제인 ‘시니어 주거 공동체’다. ‘쫌 앞서가는 가족’에서 시니어 주거 공동체를 제안한 김수동 저자를 모시고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미화 출판칼럼니스트가 진행하며 이달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린다. 아람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싱어송 라이터 양양과 조준호, 이상협 시인이 함께 해 더욱 풍성한 북콘서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8075-9033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