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최, 21일 성료

 

[고양신문]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18 고양 다문화 어울마당’이 지난 21일 고양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다(多)함께 다(多)문화 다(多)행복’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고양시의원 수화동아리를 비롯해 댄스, 난타, 태권도 시범 등 각종 공연이 펼쳐졌고, 세계장터 벼룩시장, 세계음식체험관 등이 열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즐거운 지역축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그 동안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애쓴 8명의 유공자에 대한 고양시장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이어 다양한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한마음 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이 펼쳐졌다.

아울러 드론체험과 세계 인형 만들기, 세계문화 홍보, 경찰체험, 외국인인권 캠페인, 건강검진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오감이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105만 고양시민과 내·외국인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다문화가 가진 잠재력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시민이 행복한 고양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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