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점검, 사업제안서 심사 거쳐 12월 10일 결과발표

[고양신문] 내년부터 2년간 고양시 자치공동체지원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 모집에 총 4개 단체가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주민자치과는 27일 접수마감을 통해 컨소시엄(공동계약) 3개와 단독 1개 등 4개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모집 현황을 살펴보면 연번순으로 1번 경기도 주민자치회(대표 전성원), (사)한국생활자치연구원(대표 김병국), (사)마을상생플랫폼(대표 김종민)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2번 (사)사람나무(대표 임윤경), (사)좋은친구들(대표 김주영)로 이뤄진 컨소시엄, 3번 (사)고양풀뿌리공동체(대표 김훈래), (사)고양마을포럼(대표 윤주한), 재미있는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대표 이승희)로 구성된 컨소시엄, 4번 고양기독교청년회(YMCA, 대표 김용진) 등이 신청했다.

위탁예산은 10억9000만원(2019년)이며 선정된 법인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센터운영 및 자치공동체 지원, 자원조사, 네트워크 등의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배점기준은 정성평가 65점, 정량평가 35점으로 정량평가는 ▲신청기관 적격성 ▲재무상태 ▲관련사업 수행경험 ▲전문인력 보유상태 등이 반영되며 정성평가는 ▲사업수행 계획의 충실성 ▲조직 및 인력 운영계획 등이 반영된다.

시는 조만간 현장점검과 사업제안서 심사 등을 거쳐 다음달 10일 우선협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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