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린공원 옆 도로변 옹벽 장식

‘새로운 평화, 미래의 바람’ 표현
다양한 지역 단체, 함께 힘 보태

 


[고양신문]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대회 최우수상을 받은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용원)가 상금 1100만원을 사용해 고양동 근린공원 구름다리 아래 옹벽에 ‘새로운 평화, 미래의 바람’이라는 주제의 벽화 조형물을 설치했다.

새로 설치된 벽화 조형물은 지난 7월 고양동 화성아파트 일대에 조성한 ‘고양 600년 흐르는 강’이라는 주제의 벽화를 설치했던 중부대 허강 교수의 도움을 받아 추진했다.

또한 모범 운전자를 비롯해 고양동 시민안전지킴이, 자율방범대, 고양파출소 등 관내 각종 단체가 교통통제에 협력하는 등 조형물 설치작업에 힘을 보탰다.

알록달록한 색의 다양한 새들의 모습을 담은 조형물은 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거리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지용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아름다운 고양동을 만들기 위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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