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경영상태 객관적 파악해 성장발판 이끌어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마친 후 더 나은 조합을 위해 화이팅을 하는 지도농협 관계자들.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와 함께 지도농협 현장 컨설팅을 가졌다. 이번 종합컨설팅은 농협중앙회 컨설턴트 전문가들이 해당 농협을 방문해 경영현황 설명과 브레인 라이팅을 시작으로 직원면담, 조합원 소득지원사업 발굴, 사업별 손익 등 경영실태 전반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찾아가는 순서로 진행됐다. 
컨설팅 마지막날 지도농협 임직원과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120여 명은 종합경영컨설팅 강평과 지도농협 비전 선포식을 실시하고 고객과 조합원을 위한 마케팅 수립 및 사업 전반의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순복 조합장은 “이번 종합 컨설팅을 통해 조합의 전반적인 경영 상태를 더욱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컨설팅을 계기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와 유통 확대에 더욱 힘쓰고 지역민을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순복 조합장은 " 지도농협의 경쟁력은 모든 구성원들의 생산적 가치가 만들어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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