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청소년 선도역량 교육 실시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소장 최종철)는 지난 20일과 27일 명예 보호관찰관 17명에게 법무부장관 명의 신규 위촉장을 전수하고 보호관찰 청소년에 대한 선도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명예 보호관찰관은 보호관찰 청소년 지도에 전문성과 열의를 갖춘 민간 자원봉사자로, 현재 전국적으로 약 12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고양준법지원센터에서도 34명의 명예 보호관찰관이 청소년의 비행예방을 위한 상담 등 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이번에 위촉된 명예 보호관찰관과 보호관찰 청소년을 1:1 멘토-멘티 결연하고, 상담 등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철 소장은 “최근 청소년 범죄는 매우 심각하며, 청소년의 비행방지에 명예 보호관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상담 전문가를 명예 보호관찰관으로 영입해 비행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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