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재활치료실에서 가족들도 함께 즐겨

[사진=자인메디병원 제공]

 

[고양신문] 덕양구 행신동에 있는 자인메디병원(병원장 김병헌)이 지난 12일 병원 10층에 있는 재활치료실에서 재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원내 환자들과 재활치료사, 의사, 간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대금명인 원장현 선생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원 명인은 “연주를 들으며 환자들이 병을 치료하고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기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어진 2부는 환자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졌고 가족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잔잔한 감동과 가족애를 느끼는 장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흥겨운 노랫소리에 이끌려 참여하게 됐는데 잠시나마 흥겨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전했고, 자인메디병원 관계자도 “환자와 치료사, 간호사들이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된 듯 해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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