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연계 놀이형 교육프로그램 진행

[사진 = 사과나무치과병원 제공]

 

[고양신문] 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이 지난 18일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미있는 치과체험’이란 주제로 사과나무치과병원 1층 구강미생물 체험존과 7층 대강당에서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은 ▲치과 위생사 선생님과 함께 치과에 대해 알아보기 ▲의사가운 입고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올바른 칫솔질 교육 맘브러쉬·큐스캔 체험 ▲현미경으로 입속 세균 확인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1층 구강미생물 체험존에서는 체험존 보육교사 지도아래 맘브러쉬 게임과 큐스캔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어린이들은 큐스캔 체험을 통해 칫솔질이 잘 됐는지 내 입 속을 직접 확인해 보고 구강 내 미생물을 체취 해 위상차현미경으로 입 속 세균을 관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맘브러쉬는 누리과정 교육과 연계한 놀이형 칫솔질 교육프로그램으로 게임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성 이사장은 “평소 공포심의 대상이 되는 치과가 오늘 같은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며 지역과 소통하는 병원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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