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 경로당에 생활용품과 보행기 지원해

신도농협(조합장 김한모)이 관내 경로당을 위한 생활용품 교환권(960만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8일(화) 오전 11시 30분 덕양구 삼송동 신도농협 본점 3층에서는 신도지역 32개 경로당 회장과 김한모 조합장, 조재운 신도분회장, 김영수 화전분회장, 신도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해 환담을 나누며 오랜만에 노인회장단 전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도농협 김한모 조합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지역 경로당 회장 어르신들이 생활용품 지원식에 함께 했다.

김영수 화전분회장과 조재운 신도분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 노인들을 위해 신도농협이 아낌없는 나눔을 펼치고 정성스런 지원을 해줘 정말 고맙다. 매년 경로당 생활비에 큰 보탬이 돼 마음이 든든하다. 신도농협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지원식에서는 11대의 보행기도 같이 전달해 겨울철 미끄러운 길을 조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김한모 조합장은 “올 여름은 유난히 무더웠다. 그 더위가 어느새 겨울이 되었고 날씨가 무척이나 쌀쌀해 졌다. 신도농협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 기해년 황금돼지띠해에도 우리 신도농협에 큰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도농협은 매년 지역을 위한 장학 사업은 물론 사랑의 쌀 전달과 생활용품 지원 등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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