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간부공무원들이 기해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 덕이동 현충공원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어둠이 채 가시기 전 차가운 날씨 속에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봉운 부시장, 각 구청장, 국‧소장(4급 이상) 등 20여 명의 고양시 간부공무원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했다.

이번 행사는 헌화와 분향 및 묵념으로 진행됐고, 현충탑에 이어 충혼탑과 태극단 묘역에 대한 참배도 있었다.

한편 이날 고양시 간부 공무원들의 참배를 시작으로 시의회 의원들과 전몰군경유족회, 미망인회, 상이군경회 회원들도 참배를 실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남북 평화를 통해 70년 분단의 장벽을 허물고, 사람과 정의로움이 바로 서는 행복한 시민의 고양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뜻을 비추며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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