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서부경찰서(신임서장 이익훈 총경) 탄현지구대 준공식이 지난 26일 열렸다. 이날 김현미 국토부장관, 이재준 고양시장, 이윤승 고양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동장, 협력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탄현지구대 청사는 2002년 9월에 현 위치에 신축해 약 16년 경과되어 협소하고 노후 된 건물로 민원응대실이나 직원휴게실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노후 된 청사를 확인한 김현미 국토부장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번에 증축 준공식을 가졌다. 2018년 9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70일간 총사업비 5억1400만원 투입됐고, 기존 176㎡에서 297㎡를 증축하여 총 474㎡ 증축공사를 마친 후 이날 준공식을 했다.

김현미 장관은 “주민들을 만나서 반갑다. 새롭게 단장된 환경에서 지역사랑을 더 크게 펼치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했고, 부임 2주 후 공식행사를 한 이익훈 서장은 “일산서부경찰서는 2016년 12월 개서 후 북부청에서 가장 근무하고 싶은 경찰서로 발돋움 했다. 2019년 공동체 치안 정착을 목표로 변함없이 노력하는 경찰이 되겠다. 탄현지구대 증축으로 더 산뜻한 환경에서 활기차게 근무하길 기대한다”고 기념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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