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작가초대전 ‘고양아티스트 SOLO’
3월까지 어울림미술관·갤러리누리에서 열려

 

한상영 작 '사랑'.


[고양신문] 고양시에 거주하는 이웃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고양작가초대전 ‘고양아티스트 SOLO’가 2월과 3월에 연이어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미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여 작가는 김소연, 한상영, 박제경, 문인환 총 4명이며, 이들은 2명씩 짝을 이뤄 이달 14일부터 다음달 24일 까지 각 22일씩 전문 큐레이터의 지원을 받아 지난 1년간 준비한 신작을 선보이게 된다.

행사를 준비한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작가초대전 ‘고양아티스트 SOLO' 는 그 동안의 작가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는 아쉬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신규 사업”이라며 “기존의 고양 우수작가공모전 ‘고양아티스트365’ 에 선정된 작가들을 대상으로 개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초대전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 또는 전화(1577-7766)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다.
 

김소연 작 '붉은 달'.


▲ 김소연-한상영 전
2월 14일(목)~3월 10일(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 박제경-문인환 전
2월 28일(목)~3월 24일(일)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박제경 작 'U-Topos17009'.

 

문인환 작 '해를 머금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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