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u Cao Mo 아시아 지역 매니저 초청

<사진 = 미네르바스쿨홈페이지>

 

[고양신문] 하버드대학보다 입학이 어렵다는 신흥 명문대학, 전 세계 7개 도시를 돌면서 수업을 듣는 학교, 바로 미네르바스쿨이다. 5년 전인 2014년 29명의 학생으로 시작한 이 학교는 지난해 200여 명의 신입생 모집에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2만3000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률이 2%로 하버드대(4.6%), MIT(6.7%)와 비교하면 그 관문이 얼마나 더 좁은지 알 수 있다. 

미네르바스쿨의 특징은 말 그대로 ‘혁신’적이다. 우선 물리적인 강의실이나 연구실, 도서관 같은 것이 없다. 4년 내내 100% 온라인 수업으로 강의를 듣는다. 또 1학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학년은 독일이나 아르헨티나에서, 3학년은 인도나 한국에서, 4학년은 이스라엘과 영국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는 식으로 전 세계를 돌며 학창 시절을 보낸다. 

예술인문학, 계산과학, 자연과학, 사회과학, 비즈니스 등의 전공 과정 외에 구글, 아마존, 카카오와 같은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도 교육과정에 포함돼 있다. 실험과 지식의 융합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리더십, 혁신, 넓게 생각할 줄 아는 능력, 글로벌 시민의식을 기르기 위한 이 학교의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 학교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들을 수 있도록 미국 유학전문 애임하이교육이 미네르바스쿨 Shu Cao Mo 아시아 지역 매니저를 초청해 오는 18일 저녁 7시에 설명회를 연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하고자 하는 학부모와 미네르바스쿨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필요한 학생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ㆍ문의 : 02-582-7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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