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본선, 6월 아람누리 새라새극장

[사진 = 한국문화진흥협회]

 

[고양신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복모델 선발대회인 ‘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지역본선대회가 고양시에서 열린다고 한국문화진흥협회가 밝혔다.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국내11개 도시(서울,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춘천, 청주, 전주)와 프랑스 파리에서도 열릴 예정인 대회의 마지막 경기지역 본선대회가 6월 22일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되는 것.

이 대회는 14세부터 65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한복과 잘 어울리는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로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각 연령대별로 경합을 거쳐 선발된 결선진출자들은 6월 29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최종 결선을 벌이고,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결선에는 세계 최고 한복모델 선발대회라는 위상에 걸맞게 2018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 2018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 모델등도 참여한다.

8월에는 세계 패션의 중심 프랑스 파리에서 ‘2019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도 열리는데, 한국대회에서 선발된 모델들은 프랑스에 초청돼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며 문화중심 도시 파리에서 선발된 프랑스 모델들과 함께 화보촬영도 진행한다. 

‘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수상자들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약 50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함께 하는 ‘2019 세계의상페스티벌’ 참가, 세계 각 국과의 수교기념 패션쇼 참가 등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 한국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각종 한복 패션쇼에 참가하게 되며 이에 필요한 항공, 숙박, 관광 등의 지원도 받는다. 

한국과 프랑스에서 개최되는 ‘2019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총연출 및 감독은 국제행사 전문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맡았고, 코리아한복, 더블유타임즈, 루시드프로모, 정화예술대학교, 바이칼네이처가 공식 후원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anbokmode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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