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문화공연, 3월 1일 아람극장
3・1운동 100주년 문화공연
3월 1일 아람누리 아람극장
고양 독립운동가 이야기 담은
창작뮤지컬, 대합창 등 선봬
[고양신문] 100년 전 3・1운동의 가슴 벅찬 의미를 되새겨보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공연을 오는 3월 1일 오후 7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연다.
‘100년의 만세, 고양의 평화를 울리다!’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고양의 위대한 독립운동 정신과 평화의 바람을 담았다. 공연은 총 3막으로, ▲1막 고양시의 독립운동사를 더듬는 ‘고양 독립운동가의 혼을 만나다!’ ▲2막 100년의 시간이 이어짐을 상징하는 ‘100년 전 고양의 위대한 만세와 승리를 함께 기억하다!’ ▲3막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의 희망 메시지를 담은 ‘평화의 새 시대가 열리다!’로 구성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특히 고양의 독립운동가 74인의 위대하고 독특한 만세운동 이야기를 창작뮤지컬,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가수 이은미・닐로, 고양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평화의 콘서트와 대합창은 그날의 감동을 지금의 평화의 외침으로 이어가는 시민 화합의 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고양 3・1운동 100주년 기념 문화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아람누리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후 당일 오후 4시부터 티켓 교환이 가능하다. 남은 좌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선착순 발권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고양시만의 독립운동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 참여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고양 100년의 만세를 외치는 장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외에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고양 독립운동가의 길’ ▲고양시 광복회 주관 ‘대한민국 100년 역사 특별사진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학술발표회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항일음악회 등 고양시만의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예매문의 1577-7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