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개 장바구니 내원객에게 제공

 

[고양신문]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병원장 박수철)이 11일부터 3일간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개원 25주년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병원 임직원들은 장바구니 2100개를 내원객에게 제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새빛안과병원은 1994년 일산에서 작은 안과의원으로 개원해 현재 연간 17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지역의 대표 안과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상 9층 연면적 4250㎡ 규모의 단독 건물에 진료실 17개, 검사실 26개, 수술실 7개, 50병상과 200가지가 넘는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의료진 21명과 간호사, 진료지원 인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지역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규모뿐 아니라 의료의 질 면에서도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받아 ‘안과전문병원’, ‘의료기관인증’, ‘레지던트 수련병원’ 등 굵직한 타이틀을 모두 획득했다. 의술과 학술, 시설, 시스템 등 안과 전 분야에서 탄탄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을 정부가 공인해준 셈이다.  

새빛안과병원은 앞으로 난치성 안질환 치료를 위해 연구역량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수술실 및 병동 이전, 분원 설립,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 각종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수철 병원장은 “개원 25주년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아 임직원 모두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