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 '따로 또 같이 음악회'

3~11월 백석동 마크트할레서 펼쳐

2011년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이 3~11월 '따로 또 같이 음악회'를 연다. 따로 또 같이 음악회는 지역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로 전문 오케스트라 단체와 연계해 그동안 수준 높은 음악회를 진행해왔다. 한편, 2019년부터는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연주회를 제공하고자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마크트할레에서 있을 예정이다.

16일에는 마크트할레에서 2019년 첫 번째 따로 또 같이 음악회가 있었다. 이날 연주는 일산유스오케스트라가 진행했으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발라드 가요 등을 연주했다. 이날 음악회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연주회를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연주회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연주에 함께 참여한 일산유스오케스트라 관계자는 “음악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바쁜 삶 속에서의 위로와 쉼을 줄 수 있어 매우 뜻 깊다. 앞으로도 진솔한 연주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마크트할레 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음악회에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음악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따로 또 같이 음악회는 3~11월(8월 제외) 두 번째 토요일 오후 2시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한 마크트할레에서 열린다. 5월에는 세 번째 주, 9월에는 첫 번째 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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