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 벤처농업대학(학장 이재준 고양시장, 부학장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2019년 제13기 입학식이 20일 개최됐다.

원흥동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입학식에는 권지선 부학장, 조현숙 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 신순철 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신입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대영(농업기술전문가반) 신입생 대표는 ‘학칙을 준수하고 면학에 정진하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한 후 부학장인 권지선 소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했다.

2019년도 13기 입학생은 약초반 50명(전민기 과정장), 농업기술전문가반 45명(추지애 과정장)이며, 자체강사 35%, 외래강사 65%로 진행된다.

약초반은 매주 화요일(오후 1시30분 ~ 5시30분) ‘기능성 약초효능과 재배기술’ 등으로 진행되고, 농업기술전문가반은 매주 수요일(오후 1시30분 ~ 5시30분) ‘농업기술 향상을 위한 기초농업 및 작물재배’ 등으로 강의가 이루어진다. 11월 6일 수료식까지 농번기 방학을 제외한 총 26주간의 강의가 알차게 열릴 계획이다.

신입생 대표 김대영씨는 “34년간 직장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직 후 귀촌을 하기 위해 도전했는데, 열심히 배워서 멋지게 농업에 활용하겠다”며 각오를 말했고, 권지선 부학장은 “새로운 정보교류와 소중한 인연으로 좋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며 환영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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