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회장 김정희)가 지난 13일 오전 능곡역 광장에서 ‘제4회 사랑의 한끼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어르신들 400여명에게 점심을 제공한 이날 행사에는 김태원 전 국회의원, 이규열 시의회 부회장, 김수환 시의원, 학생봉사단, 적십자 임원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어르신들은 이른 점심시간에 도착해 식탁에 앉아 음식을 기다렸고, 나머지 어르신들은 번호표를 받고 차례를 기다렸다. 올해 93세라고 밝힌 한 어르신은 “오늘 점심 맛있게 먹었다”며 “많은 분들이 애쓰셨다”고 말했다.
김정희 협의회장은 “휴일인데도 많은 분들이 식사 나눔을 위해 나와주셨다”며 “오늘 행사를 위해 봉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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