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는 23일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와 경찰관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제공 MOU를 체결했다. 행사는 고양경찰서에서 진행됐으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임동호 교수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체결은 경찰관 개인 특성에 따라 심리상담, 바른자세, 근막이완, 기공체조 등 맞춤형 치유프로그램 제공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장시간 운전과 잦은 도보근무에 따른 척추, 허리 등 육체피로 증가로 저하된 업무능력을 회복하기 위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철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서체결이 지역사회를 위해 수고하시는 경찰관분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수 있는 뜻깊은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신걸 고양경찰서장은 “이 체결을 통한 경찰관 내부만족도 향상이 양질의 대민치안서비스 제공에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