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한국감정원 경기서부지사(지사장 박광석)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24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 소재 지적장애복지시설인 ‘벧엘의 집’을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벧엘의 집’은 지적장애인들이 한 사회의 일원으로 주체적인 삶을 위해 소질을 최대한 발휘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재단이다. 1991년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와 교류협력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와 복지사회 형성에 앞장서왔다. 현재 입소자는 29명으로 사회재활 및 생활재활교사 등 17명의 지원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1969년 설립되어 부동산 감정평가업무를 시작으로 국민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기업으로서 2016년 한국감정원법 제정 이후 부동산가격 공시업무, 조사통계업무 등 부동산시장관리 공기업으로 변모해오고 있다.

한국감정원 박광석 지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지역사회에서 한국감정원에 보내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적은 금액이나마 기부금을 마련했다”면서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의 일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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