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실무자 교육 실시하며 모의운영 준비도

신포괄수가제 적용으로
진료비 부담은 낮추고
의료의 질은 높아질 전망

 

[사진 = 자인메디병원]

 

[고양신문]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자인메디병원(병원장 김병헌)이 2020년 1월 1일 시행되는 신포괄수가제 시범병원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자인메디병원은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시행에 앞서 원활한 정착을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진료비계산, 심사, 청구, 사후관리 시스템 개발, 전문의 및 실무자 교육과 사전 모의운영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신포괄수가제를 적용하면 표준화된 진료를 받아 과잉진료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환자들에게 더 넓은 건강보험 혜택을 줌으로써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비급여 항목이 포괄수가금액에 포함돼 진료비 부담이 줄어들고 의료의 질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헌 병원장은 “보장성강화 의료정책에 맞춘 신포괄수가제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면 더욱 신뢰받고 안전한 병원이 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의료의 질은 높이고, 건강보험 혜택은 더 넓게 드리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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