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건물 6층에 사무실 마련. 시장, 시의장, 시민단체 등 100여명 참석

[고양신문] 고양시공무원노조가 창립 1년 만에 조합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설립 1년 1개월, 단체교섭 6개월을 맞이한 고양시공무원노조는 8일 시의회 6층 조합 사무실 앞에서 이재준 시장, 이윤승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시민단체, 조합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고양시공공노조협의회 12개 단체, 고양시민사회연대 25개 및 종교 단체 등이 참석해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노동조합의 모습을 보였다.

고양시공무원노조는 현판식을 계기로 심기일전해 조합원 2000명 이상 확장을 목표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현재 1654명). 이날 현판식에서 구석현 위원장은 “노동조합의 확장과 조합행정의 효율화,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합원의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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