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천미숙)과 원흥도래울마을연합회(회장 김현준)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월 11일 (토) ‘흥도·도래울 돗자리 문화제 – Oh! 흥 난 Day’를 진행했다. 바람물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제는 지역주민 3,000명이 함께 모여 바자회와 플리마켓, 만들기 체험부스들로 풍성하게 이루어졌다. 또한,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전 골든벨, 노래자랑, 단체 줄넘기가 진행됐다.

더불어 ‘우리 가족의 봄은 어땠나요?’를 주제로 우리아이 미술대회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저녁에는 돗자리극장에서 가족·친구·이웃이 함께 모여 영화를 보며 친목을 다질 수 있었다.
문화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할 수 있어 좋았다. 이웃과 한 뼘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어 더욱 좋았다”라고 말했다. ‘흥도·도래울 돗자리 문화제’는 지역주민들과 사전 준비회의를 통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행사로 화합의 의미가 더욱 깊었으며 수익금은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