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고양국제꽃박람회서 성공적인 노년상 제시해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왼쪽)이 참여하신 어르신 대표와 상을 받고 있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최윤정 관장)의 ‘행복한 정원사’ 어르신들이 2019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시민 가든 쇼’에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행복한 정원사’는 복지관 회원 15명으로 구성된 조경활동 팀으로 5년 차에 접어들며 명실 공히 복지관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금번 ‘고양시민 가든 쇼’에 참여한 원예작가 중 유일하게 어르신들로만 구성된 팀으로 행사 전부터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행복한 정원사’가 입상까지 하게 되어, 돌봄의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선배시민’으로 성공적인 노년 상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시민 가든 쇼’ 관계자는 “이번 꽃 박람회 시민 가든 쇼에 다양한 세대의 참석으로 세대 간 통합의 장이 열렸다. ‘행복한 정원사’ 어르신들의 동상 수상에 축하와 환호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작품사진 - 행복한 정원사의 휴식
작품사진 - 행복한 정원사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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