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행주동 16통(통장 정태석), 행주산성로 144번길 38. 지난 24~25일 부녀회(회장 전옥자)가 주최하고 노인회와 소사모(소애촌을 사랑하는 주민들 모임)가 후원한 제2회 전통공예작품 전시회가 소애촌 마을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통공예작품 전시회를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긴 시간동안 바늘방석, 가위집, 수전보, 골무, 다과보, 의복류 등 용도별로 특성을 살린 규방공예 작품들이 하나하나 정성껏 수작업으로 만들어졌다. 전시된 작품만 30여 종류에 200여 점이 넘는다. 이번 작품들은 전통적인 공예품을 소재로 시대적 흐름에 맞게 현대적 감각이 가미됐다.

소애촌(행주외리)은 행주대교 입구 북단에 위치한 전형적인 도시형 농촌지역이다. 100여 세대에 220여 명이 살고 있는 아담한 마을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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