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 3월 농업용 분무기도 기증해

일산서구 법곳2리(이산포마을·법곳7통)와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윤주호)가 지난 22일 이산포 마을회관에서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본격적인 동행을 시작했다. 이영준 법곳2리 영농회장과 주민들, 윤주호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직원, 임용식 송포농협 조합장, 박재웅 송포동장, 이길용 시의원, 임형성 전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준 영농회장은 “지난 3월 현대자동차에서 전달해 준 농업용 분무기가 농업 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다. 인체공학적으로 만들어져 편하고 실용성이 높고 예전 것과는 달라 사용하기 편하다. 마을에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기증해주신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3월 11일 체결한 자매결연에 따른 것으로 현대자동차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충전식 자동분무기 전달과 마을 어르신들 식사 등을 지원하며 시작됐다. 

임용식 조합장은 “농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대자동차 윤주호 본부장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지역과 기업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상생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오늘을 출발로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뜻깊은 사업들이 적극 추진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