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통해 농촌 발전 지원 약속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오른쪽)과 충북 제천 금성농협 장운봉 조합장(왼쪽)이 자매결연식에 나란히 했다.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과 충북 제천 금성농협(조합장 장운봉)이 지난 27일 금성농협 본점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상생자금 증정 및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지도농협은 이날 결연식에서 금성농협의 유통·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도농상생자금 3억 원을 전달했다. 앞으로도 지도농협은 농촌농협에 지속적으로 도농상생자금을 지원해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의 협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다.

금성농협과 지도농협 임직원, 조합원이 "농가소득 5천만원"을 외치며 화이팅 하고 있다.

장순복 조합장은 전달식에서 “농협은 협동조합의 근간인 상호부조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 지속적인 도농상생자금 지원과 자매결연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촌농협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협 간 상호교류에 더욱 힘을 쓰겠다”라고 말했다.
청풍호와 인접한 청적지역으로 금수산 줄기에 자리 잡고 있는 금성농협 지역은 약초, 고추, 오이, 잡곡 등을 주작목으로 하고 있으며, 인삼 장뇌산삼 등의 특수작물도 생산하고 있으며, 점차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장순복 지도농협 조합장이자매결연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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