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임명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

[고양신문] 고양시 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은 지난 30일, 토당동 본점에서 직원 임명식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4년간 고양시 산림조합장을 역임했던 최충호 전조합장, 자문위원으로 위촉되는 김필례 전 고양시의장, 중앙회 집행간부에 재임중인 조태원 신용상무,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배정영 본부장, 가평군 이성희 신용상무, 고양시 이준득 수석이사를 비롯한 이사와 감사, 이해경 대의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은 김필례 자문위원 위촉이 있었고, 김인중 원당지점장의 신용상무 임명, 신규직원 유미영(금융과 능곡본점), 김지용, 정지영(금융과 원당지점) 씨의 임명장 수여가 각각 있었다.

이어서 전무로 승진하는 이영철 전무에게는 임명장을, 아내 곽은영씨에게는 꽃다발을 김보연 조합장이 수여했다. 이번에 승진하는 이영철 전무는 경희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후 1993년 양평군 산림조합입사를 시작으로 93~08년 고양시 산림조합, 08년 서울시 산림조합(신용상무승진), 12년 고양시 산림조합 신용상무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근무 중이고, 서울과 고양 금융사고 해결 및 신용사업 당기 순이익 실현 등에 이바지해 왔다.

한편 1962년 설립된 고양시 산림조합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 20개 조합에서 4번째로 57년만에 전무배치조합으로 승격됐다. 자격요건은 자본금 30억 이상 또는 지점 3군데(본점 포함)가 설립되면 되고, 이번 6월 26일 일산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2015년 4월에 이미 전무시험에 합격한 이영철 전무는 “우리 직원들이 전무 자리를 보고 희망을 품고 더 열심히 근무하도록 모범을 보이며, 신용상무임명 받은 김인중 지점장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하며, “산림조합의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보연 조합장은 “영광스러운 전무 배치 조합으로 승격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쁨이 크며, 2500여 전조합원들과 그 기쁨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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